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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찾아 오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입니다. 보통 남성이 50대가 되면 전립선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드물게 30~40대에서도 비대성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성에만 존재하는 장기로서 정액의 생성, 저장 및 외부로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은 나이가 들며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문제는 전립선이 커지는 것보다는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한 전립선의 특성상 오줌이 통과하는 요도에 압력을 줘 점차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고, 이에 따라 배뇨 시간이 증가하거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 배뇨장애 증상을 일으킨다는데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와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50대 이상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60대 이후부터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고환의 노화와 더불어 비만과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과로, 음주, 흡연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전립선비대증의 발생률을 높이게 되고, 오랫동안 한자리에 앉아있는 자세는 전립선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자주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 소변이 자주 마려움
✔️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어야 함
✔️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을 볼 수 있음
✔️ 소변이 가늘어짐
✔️ 소변이 중간에 끊김
✔️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음
✔️ 소변을 참지 못함
✔️ 소변을 찹지 못해 속옷에 소변에 누기도 함
✔️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봄
전립선비대증은 긴 시간 동안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증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외부 환경의 변화 또는 약물 복용, 음주 등으로 인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어 방광이나 신장의 기능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
전립선비대증은 크게 대기요법,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 등의 치료법이 있습니다. 1차 치료법은 약물치료로 이를 통해 수일 내 증상 개선을 보이거나 수개월에 걸쳐 전립선을 작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수술을 받는 경우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이 조금씩 다시 커지고, 일부 증상은 수술 후에도 남아있기 때문에 약물 치료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계속 증상이 재발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지속적인 배뇨 상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예방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➊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자주 기지개를 켜준다.
➋ 기공체조나 각종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을 조절한다.
➌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된 음식을 피한다.
➍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한다.
➎ 기공, 명상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한다.
➏ 수시로 괄약근 조이기를 통해 전립선 주변의 기혈순환이 잘되도록 한다.
📌 전립선비대증 놔두면, 전립선암 될까?
전립선비대증 영양제 추천
► 쏘팔메토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북미 플로리다 해안 지방에 널리 분포하는 식물인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톱 야자수의 열매로 거친 환경에서도 잘 자라 생명력이 강인한 원료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인 쏘팔메토 효능으로는 전립선 건강에 대한 효과와 요도 관련 증상 및 전립선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라이코펜
전립선비대증 예방엔 붉은색 색소성분인 라이코펜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전립선 조직에 흡수돼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딸기, 수박, 자몽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껍질이 빨간색인 큰 토마토는 후숙을 시키기 때문에 작은 방울토마토가 라이코펜 함량이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립선비대증 원인, 증상,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고 전립선비대증 영양제 추천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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